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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다시 보고 싶은 명작 영화'상영

-27(수) 문화가 있는 날, '양들의 침묵' 상영-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3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이 주최하는 다시보고 싶은 추억의 영화가 오는 27일(수) 오후 2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상영 예정인 영화는 ‘양들의 침묵’이다.

『FBI요원 스탈링(조디 포스터)은 몸집이 비대한 여자들의 살을 도려내는 변태살인자를 추적하라는 상부의 명령을 받는다. 스탈링은 사건 해결의 단서를 얻기 위해 인육을 먹은 죄로 감옥에 수감된 정신과 의사 렉터 박사(안소니 홉킨스)를 찾아간다. 지능범인 렉터와 침착하게 대처하는 스탈링은 긴장감 속에서 협상을 한다. 이러한 와중에 상원의원의 딸 캐더린이 납치된다. 결국 범인의 정체를 알려준다던 렉터는 다른 감옥으로 이송되고..』

다시보고 싶은 추억의 영화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노년층에게 지나간 옛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1년 10월부터 매월 1회 상영해 왔다.

최근에는 흑백의 지난시절 추억의 영화로부터 가족애, 노년층의 사랑, 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을 통해 노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의 발걸음도 많아지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이 영화상영에 손색이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추억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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