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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제11회 에너지의 날 행사'개최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5일
↑↑ 제11회 에너지의날 행사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22일 중앙상가 실개천에서 ‘제11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에너지 절약 생활문화 조성과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아오는 중앙상가에서 포항녹색소비자연대(경북에너지시민연대)와 포항시중앙상가상인회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하여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공공기관과 기업체, 상가는 물론 공동주택 등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오후 2시부터 ‘1시간 에어컨을 끄거나 설정온도 2℃ 올리기’,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 운동을 함께 실천했다.

또한, 메인 행사가 열렸던 중앙상가 실개천에서는 전기 자동차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마당 등이 함께 이뤄졌다.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 아끼면 안전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저녁 7시 20분부터 시민과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등 별빛음악회가 열렸다. 이후 밤9시부터는 ‘제11회 에너지의 날’ 기념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5분간 진행됐다.

↑↑ 제11회 에너지의날 행사(소등전후)
ⓒ CBN 뉴스
포항시 김상태 창조산업에너지과장은 “에너지의 날 행사가 열리는 8월 셋째 주는 휴가철이 끝나 여름철 전력난이 막바지 고비를 맞는 때”라며 “앞으로도 집중적인 홍보 활동과 절전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인 에너지절약 열기를 범시민적 절전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8월 22일은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확대 보급의 절실함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에너지의 날로 제정됐다.

2003년 8월 22일은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로, 이 날을 기념하여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에너지 확보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며, 국민들로부터 실질적인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2004년부터 에너지의 날을 제정하여 범국민적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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