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안영준 기자]=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은 지난 24일 대학본부 현동홀 앞에서 최유강 총동문회장(티치포올코리아 대표)의 지명을 받고 루게릭병(ALS) 환자들을 위한 자금 모으기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기부와 함께 얼음물 샤워를 체험한 장 총장은 “루게릭병 환우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따뜻하고도 시원한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많은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세상을 바꾸는 인재들이 한동대에서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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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취임과 동시에 발표한 세상을 바꾸는 10대 프로젝트 중에 지역발전 프로젝트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 총장은 이 캠페인에 동참할 도전자로 지난 7월에 취임하여 시정을 이끌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 최양식 경주시장과 박사훈 한동대 총학회장을 지목했다.
장 총장은 “포항시와 경주시가 적극적인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지역 공동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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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루게릭병(ALS)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안한 모금 캠페인인 ‘아이스버킷(Ice Bucket) 챌린지’가 미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에 열풍처럼 퍼져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