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보건소,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5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 지역 내 인지기능 저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치매의 발병을 예방하고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해 하반기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치매쉼터는 읍면 경로당 36개소(남구 17, 북구 19개소)에서 3개월간 주2회 운영되며, 기억력 향상과 정신적ㆍ신체적 기능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족의 부양 부담을 감소시키고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포항시 전체인구 519,467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11%인 58,746명으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으며, 치매 추정 인구는 5,400명 정도이다.
지난 3월에 시작하여 6월에 끝난 상반기 치매쉼터 운영 결과 짧은 기간 이었지만 참여자 대부분의 기억력이 향상됐으며,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도 많이 개선됐다.
이에 치매쉼터가 치매예방의 좋은 롤 모델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하반기에는 프로그램을 재편성하고 추가예산확보로 치매쉼터를 더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교육을 이수한 담당자들의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지기능 저하자들의 기억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치매질환의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치매없는 포항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 보건소 (남구270-4074, 북구270-4173)으로 하면 된다.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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