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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인의 이야기가 있는 시인의 마을로 초대

“김용택 시인과 함께 가을밤 시 콘서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09월 26일
ⓒ CBN 뉴스
2013 원북원포항 김경민의 ‘시 읽기 좋은 날’ 제목처럼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 읽기 좋은 가을밤, 시민 모두가 시인이 될 수 있는 시인의 마을이 오는 30일 오후 7시 포항시청 대잠 일월지에서 펼쳐진다.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이영희)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김용택 시인과 함께 가을밤 시 콘서트’ 행사는 시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문학콘서트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용택 시인은 도시적 삶에 지쳐가는 시민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즐거움과 그의 정감어린 시 세계, 주변의 소탈한 이야기로 위안을 줄 예정이다.



또한 포항 아트 챔버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 수필 낭독과 시 낭송, 노래가 된 시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밖에도 오후 3시부터 △올해의 책 ‘시 읽기 좋은 날’ 수록 시화전 △나만의 탈 만들기 △한지필통 만들기 △지우개 책도장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야외 북카페에서는 오후 6시부터 약 30분간 김용택 시인 사인회도 열릴 계획이다.



포항시 이영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바쁜 일상 속에서 쉼표 없이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쉼표가 되고,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느낌표가 되는 행사이길 바란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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