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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성매매피해상담센터(소장 김해정) ‘새날’은 26일 중앙상가 실개천에서 ‘STOP 성매매! 알리자! 바꾸자! 신고하자!’라는 주제로 성매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9주년을 맞아 성매매 없는 건전한 환경조성과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포항시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매매예방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게 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인터넷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가 새로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매매예방을 위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타로카드를 병행한 상담을 실시하여 청소년 등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릴레이 홍보 △성매매예방 홍보 포스터 전시 △성매매매 인식유형 설문조사 △성매매근절 홍보 아이디어 공모 △성매매반대 서약서 서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성매매근절 홍보 및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다.
경북성매매피해상담센터 ‘새날’은 성매매 피해여성의 탈성매매와 성매매로의 유입, 재유입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피해여성들의 자활자립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성매매 여성의 의료․법률 지원서비스, 긴급지원서비스, 현장방문 서비스와 각종 홍보 활동을 통한 성매매예방 및 근절로 피해여성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경북성매매피해상담센터 김해정 소장은 “청소년 및 시민들의 올바른 인식개선으로 성매매 없는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입력 : 2013년 09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