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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새마을가족'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범시민 운동'전개

-포항시 읍면동 릴레이 캠페인 전개-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7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27일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긴급현안 대책회의를 갖고 포항시 음식물쓰레기 처리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캠페인 개최 등 범 시민운동으로 전개하는데 시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포항시 새마을단체,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원봉사센터, 학교운영협의회 등 4개 단체 800명은 27일 시청앞 광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돌면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시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마을 봉사단체들은 단순한 1회성 행사에 거치지 않고 지속적인 시민운동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원 등을 중심으로 출퇴근 거리캠페인, 새마을가족 읍면동 릴레이 캠페인을 펼쳐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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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체특성에 맞게 특별전담구역을 지정하여 새마을단체는 아파트, 주택지역, 바르게살기협의회는 기업체 집단급식소, 자원봉사단체는 다중집합장소, 학교운영협의회는 학교급식소, 평생학습마을협의회는 읍면동 구역별 식당밀집을 중점 홍보대상 지역으로 정하여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 운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포항시 서진국 안전행정국장은 “어려울 때 단결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살려 이번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를 새마을단체와 바르게살기회원, 자원봉사자가 솔선수범하여 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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