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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안전 법질서 확립 및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2014 포항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이강덕 시장, 간사인 심덕보 북부경찰서장, 이성호 남부경찰서장 등 각 기관장을 포함해 지역 시민단체 대표 15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포항시에 소재하는 16개 기관․단체의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법질서 확립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할 목적으로 2008년 3월 12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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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회의에서는 CPTED(범죄예방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범죄예방 및 선진 교통 법질서 확립을 위한 방안, 4대 사회악 척결 등 각종 치안 현안에 대한 기관․단체간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포항 만들기를 위한 각종 예방활동 등에 대해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안전한 포항을 위해 민관경의 협력은 필수”라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적극적으로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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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8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