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정부예산안 경주지역의 SOC사업 예산 5,443억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27일
| | | ↑↑ 정수성 국회의원 | ⓒ CBN 뉴스 | 2014년 정부예산안에 경주지역의 SOC사업 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1,474억원이 증액된 5,443억원이 확보돼 경주지역 SOC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북 경주,산업통상자원위)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도 경주지역의 SOC사업예산은 당초 3,969억원에서 1,474억원이 증액된 5,443억원으로 편성되었다고 밝혔다.
세부 예산 편성 내역을 보면 도로부분의 경부고속도로 경주구간 확장 예산은 당초 273억원에 불과하였으나 예산안에는 602억원으로 329억원을 증액 편성하였고, 상구리~모화리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은 403억원에서 479억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또한 경주~감포간 ,감포~구룡포간 국도4차로 확장은 각각 233억원, 89억원으로 편성되어 내년에 준공예정이며, 농소~외동간 국도건설은 5억원(착공비)이 편성되었다.
| | | ⓒ CBN 뉴스 | | 철도부분에서는 △포항에서 울산에 이르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사업은 1,020억원이 증액된 4,014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사업은 21억원(기본 및 실시설계비)이 반영되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축이라는 내년도 예산 편성 기조 속에서 경주지역 SOC예산이 대부분의 사업을 증액하여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향후 국회 예산 심사과정을 통해 내년도 예산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우리 경주 지역 SOC 확충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27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