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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마지막 봉황대 뮤직스퀘어폐막공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27일
ⓒ CBN 뉴스
경주시의 대표 문화컨텐츠 2013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올해 마지막 공연인 <폐막공연-열린음악회>가 지난 27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경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고 다채롭게 펼쳐졌다.



포항MBC 박용수, TBC아나운서 권민정씨의 사회로, 가수 구창모, 김종환, BMK, 팝카펠라 원달러, 리아킴, 엠티플 등,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인기가수 들이 총출동하였으며대구MBC &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와 지역의 가람예술단, 경주현예술단의 전통국악공연도 열렸다.



ⓒ CBN 뉴스
특히, 그룹 송골매의 리드보컬로서 희나리·어쩌다마주친그대·모두다사랑하리 등으로 가요계를 평정했던 가수 구창모씨가 20년 만에 복귀해 경주시민들에게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왔다.



또한 사랑을 위하여·백년의 약속으로 유명한 가수 김종환,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파워풀한 가창력의 여가수 BMK도 출연하여 <폐막공연-열린음악회>에 걸맞은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였다.



본 공연은 27일 저녁 7시30분부터 식전공연을 시작하여, 최양식 경주시장의 인사, 다큐영상 상영, 오케스트라 연주를 비롯한 공식행사와 인기가수들의 공연 등으로 꾸며져, 올해 마지막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특히, 3년째를 이어온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올해 그 인기가 절정에 달했는데, <쎄시봉콘서트>, <혜은이·정수라쇼>, <이은하·이상우의 추억콘서트> 등으로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은 7080콘서트 시리즈와, <명인 김덕수의 사물놀이>,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공연> 등의 명품전통공연이 큰 화제가 되었으며, 경주시민이 직접 참여한 <봉황대의 하모니>, <경주연예인 BIG SHOW>도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올해부터는 CJ헬로비전 신라방송(CH4)을 통해 대구·경북 총 60만 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녹화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폐막공연-열린음악회>의 경우 전국으로 방송되어 새롭게 변모하는 관광도시 경주의 모습을 자랑하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봉황대 뮤직스퀘어를 통해 이천년고도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가 많이 개선되었다.”며, 내년에도 이 행사가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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