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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과'홍보 서포터즈와 합동 결의대회'개최

-현 음폐수 사태에 대한 반성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 결의-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8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청소과는 28일 아침 출근길에 육거리 일원에서 홍보 서포터즈와 합동으로 음폐수 문제 해소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현재 포항시는 처리용량을 넘어서는 음식물쓰레기 폐수(이하 음폐수)의 위탁 처리가 불가능해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포항시 청소과는 현 음폐수 사태를 담당하는 책임부서로써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린데 대한 죄송스런 마음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각오를 전달하고자 이날 행사를 갖게 됐다.

육거리 중앙아트홀 앞에서 청소과 직원들이 도열하여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는‘대시민 사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우리의 다짐을 홍보 서포터즈를 대표해서 EM생활환경실천회 손신숙 회장이 낭독했다.

이후, 참가자 전원이 육거리에서 오거리까지 대시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음폐수 문제에 대한 자성과 앞으로의 해결 의지를 다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날 행사를 계기로 음식물 쓰레기 문제와 음폐수 문제가 말끔히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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