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해수욕장 폐장에 발 맞춰 해안가 자연정화활동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8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29일 해수욕장 폐장에 따른 추석맞이 해안가 자연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날 대청소에는 구룡포읍, 동해면, 호미곶면, 청림동, 송도동, 흥해읍, 두호동 등 7개 읍면동 해수욕장과 간이해수욕장(자연발생유원지) 11개소에서 해병대 1사단 병력 750명, 읍면동 자생단체, 공무원 등 600명 등 총 1,350여명이 참여한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면서 바닷가에 다량 방치된 일반쓰레기, 폐어구, 폐어망 등을 집중 수거한다.
특히, 이번 여름에 잦은 태풍과 기상악화, 장마 등으로 바다와 간이해수욕장 지역을 중심으로 다량 발생한 해안쓰레기도 말끔하게 청소한다.
이를 위해 시는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군부대와 자생단체의 지원을 받고 작업에 필요한 도구 등을 준비했다.
포항시 황병한 경제산업국장은 “앞으로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및 해안가에 대해 주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해안 관광지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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