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민중심 섬김과 화합,소통과 공감의 큰 틀 마련"

-시정혁신 자문기구『미래발전자문위원회』출범, 소통 메신저 역할기대-
-6대공약 100개 실천과제 확정 발표, 민선6기 청사진 마련 새 출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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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발전자문위원회출범식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28일 오후 4시 알천홀에서 새롭게 위촉된 위원, 국,소장, 읍면동장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미래발전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경주가 나아갈 방향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이번 출범식은 민선6기 출발과 함께 시정을 새롭게 하고 더 나은 현장중심의 투명한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최양식 시장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대학교수, 연구원, CEO, 언론인, 농축산, 어업인 대표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35명을 위촉하고,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시정의 최고 자문기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출범식에서 위촉된 위원 모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정에 많은 역할을 당부하였으며 민선6기 6대공약 100개시책 실천계획에 대한 국,소장의 보고에 이어 미래발전자문위원회와 집행부가 함께 심의한 “시민과의 약속” 공약을 함께 지킬 것을 다짐 하였다.

<민선6기 실천공약 100개시책 확정>(임기내 1조5,018억원)

① 신라왕경 복원,정비, 신라역대제왕전 등 “역사문화창조” 2,632억원

② 명계산업단지, 중심상가복합타운, 양성자가속기 등 “부자도시 건설 ” 2,885억원

③ 신화랑풍류체험벨트, 마이스산업, 에밀레종 테마파크 등 “문화관광” 2,511억원

④ 외동교육시설 확충, 북천고향의 강, 교육비 보조 등 “교육생태도시”2,630억원

⑤ 쌀 산업육성사업, 감포항,읍천항 개발 등 “신농업 도시”1,530억원

⑥ 읍면소재지 정비, 서천강변도로개설 등 “역동적,활력도시” 2,830억원

또한, 경주시는 민선 5기 동안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혁신사업 발굴에도 전행정력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 프로젝트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경주역 부지내 복합행정타운 조성, 국제공인규격 다목적스포츠 단지조성, 뉴미디어 산업육성, 중심상가 복합타운 조성, 농산물 물류센터 건립, 산림레포츠단지 건설, 효동지구 다목적 저수지 조성, 한수원 연관기업 및 연구소 유치, 화물자동차 전용주차장 설치, 다문화사회프로젝트 사업 등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경주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의 특징은 지금까지의 위원회가 시정에 대한 단순한 자문역할에 그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시정의 주요 정책과제별로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을 ‘5개 분과위원’으로 위촉하고, 이들로 하여금 심도 있는 연구, 용역 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정의 실질적 정책 대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가운데서도 위원 위촉을 흔쾌히 허락 하여준 위원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고 특히, 변정용 위원장에게는 평소에도 시정발전에 많은 조언을 주신 것처럼 우리 경주가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로 만들어 가는데 일조해 달라고 직접 부탁했다.

또한, 이제 경주의 발전을 위한 첫 단추는 끼웠다며 여기계신 여러분들이 미래경주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가지고 있는 능력과 열정을 쏟아 부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