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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아이스버킷챌린지’동참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9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이희진 영덕군수가 28일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하였다.

이 군수는 이날 오전 영덕군청 앞마당에서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이군수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는 전날 이강덕 포항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루어졌다.

이 군수는 “희귀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힘을 실어주기 위해 흔쾌히 동참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히며 루게릭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 CBN 뉴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 환자들의 고통을 공감하자는 취지로 2012년 시작되었으며 올해 여름부터 소셜 미디어를 통해 큰 유행으로 번지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는 얼음물이 담긴 물통을 뒤집어쓰고 이 도전을 받을 세 명의 사람을 지명하게 된다. 지명받은 이들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100달러를 미국루게릭병(ALS)협회에 기부하든지 선택하는 방식이다.

빌게이츠, 오프라윈프리 등 전 세계 유명인사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였고 최근 경북도내의 시장, 군수들도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캠페인 동참과 함께 100달러도 기부하기로 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3명의 도전자로 권영택 영양군수, 방금석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 신학수 교육발전위원회 상임이사를 지명하였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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