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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경주시민이 함께하는 2013 지구촌 축제 한마당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30일
ⓒ CBN 뉴스
꿈과 희망을 안고 경주에 와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다문화, 새터민을 위로하기 위하여 최양식 경주시장은 2013년 9월 29일 14시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13 지구촌 축제 한마당 행사를 경주YMCA와 함께 외국인과 경주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지구촌 축제한마당 행사는 경주시가 경주YMCA(이사장 박몽룡)와 함께 외국인과 경주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하여 지역사회 연대감을 형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1999년부터 14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현재 경주시에는 7,000여명의 외국인이 등록되어 있으며, 향후 노령인구 증가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로 외국인근로자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지구촌 한가족 어울림 마당에서는 참가국별 전통 민속춤과 악기, 노래가 어우러지는 국가별 민속공연과 장기자랑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나라별 전통 음식체험 및 시식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고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출연하여 이국의 다양한 문화체험의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도․시의원, 박몽룡 경주YMCA 이사장,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장 등 유관기관 및 업체의 참여와 후원 그리고 보건소,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에서 20여명의 의료진들이 외국인 무료진료 행사를 진행하여 화합과 친선을 통한 다문화 시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오늘 이 축제를 통하여 경주시민과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이 만남과 소통, 그리고 나눔으로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희망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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