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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대중교통 증편,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등 교통대책 마련-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31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교통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과 성묘객들을 위한 특별수송대책 마련 및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수송 수요증가에 대비해 고속버스 경부 상행선은 54회에서 84회까지 증회 운행하고, 시외버스는 귀성객이 특히 많은 노선을 20%범위 내 증회 운행한다.

또한 포항~신경주역 왕복 리무진버스를 평일 4대에서 6대로 증차하는 등 KTX 증회 및 이용객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해 수송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철도는 포항~서울 새마을호를 왕복 2회에서 3회로 증회 운행하며, 무궁화호를 2회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터미널, 역 주변의 주․정차 질서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며, 특히 9월 6일과 7일에는 죽도시장 주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교통질서계도 근무자 19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공영주차장 19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하고, 죽도시장 이용객들을 위해 중앙초등학교를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해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항시 이상권 교통행정과장은 “모두가 즐거운 추석연휴를 위해 시민들께서도 불법주정차를 자제하고,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 운전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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