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드림스타트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국립영덕청소년 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1박 2일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매년 드림스타트가 추진하는 가족애착 프로그램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평소 여행의 경험과 대화의 시간이 부족한 가족들에게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만나서 반갑습니다 △해양안전 예방교육 △해양탐사․선박항해 등 해양체험활동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포항시 이병칠 보육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잠시 지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과성 있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운영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