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9.10)을 맞아 9월 한 달간 관내 일원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3회 포항시 자살예방포스터 공모전 당선작 전시 △자살위기 상담전화(1577-0199) 홍보 △생명사랑 서약 및 포토존 운영 △자살예방을 위한 가이드북 및 홍보물품 배포 △즉석 정신건강 사정평가 및 상담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9월 3일과 4일에는 정신장애인과 지역사회자원봉사자, 정신보건관련요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