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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디지털도서관 활성화로 독서문화의 새바람

-다양한 전자책 신간콘텐츠 5,400여종 확충-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31일
↑↑ 시립도서관 전자책 홈페이지 화면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디지털도서관의 자료를 확대해 기존 종이책에만 국한되었던 독서형태를 다양한 매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립도서관은 최근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5,400여종의 신간 콘텐츠를 구입해 총 1만 1,100여종에 달하는 디지털 자료를 구축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 및 스마트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IT독자층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신간콘텐츠에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육용 전자책을 집중 구축돼 게임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도 전자책을 통한 학습과 책읽기를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도서관 이용은 도서관 등록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별도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new교보, 예스24)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도서관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상에서 열람이 불가능한 도서관 휴관일이나 야간에도 항상 이용이 가능하다.

포항시 정철영 도서관운영과장은 “전자책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점점 증가 하는 추세에서 젊은 독자층들의 독서진흥을 위해서는 전자도서관의 기능 또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5개 도서관(대잠, 영암, 오천, 동해석곡, 뱃머리어린이영어도서관)과 36개 작은도서관은 추석 연휴와 대체 공휴일인 9월 7일부터 10일까지 휴관하며, 영암도서관 자유 열람실은 휴관일에도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시까지 계속 운영한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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