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포항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동방 태양의 도시라 불리우는 중국 산동성 일조시 ‘한국주간’행사에 장종두 안전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21명이 참가했다.
일조시 정부와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주간’ 행사는 일조시를 한국에 알리고 우호도시 간의 교류증진을 위해 마련한 축제이다.
26일 환영 개막식과 27일 일조-한국 지방경제협력교류 및 경제무역포럼, 한국 상품전, 우호도시 사진전이 열렸으며, 28일은 일조시 주요 시설을 시찰하는 등 16개의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일조시와 우호도시인 포항시를 비롯한 당진시, 평택시, 서울 동작구청이 참가했다.
포항시는 환영 개막식에 영일고등학교 ‘에이블’팀의 축하공연을 펼쳐 일조시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한국 상품전에는 사회적기업인 (주)자연스레가 참가해 우리의 전통문화인 천연염색으로 만든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동방의 두 태양의 도시인 포항과 일조 양 도시가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