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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 "다문화 한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09월 30일
ⓒ CBN 뉴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정해문)는 우리 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30일 포항 오천교회 예닮교육장에서 ‘다문화, 한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청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강연회는 결혼이주자 가족,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 및 각계인사 등이 두루 참석했으며, 유명기 경북대 교수와 김이재 경인교대 교수 등의 강사진이 문화다양성과 전 세계적 다문화 추세 및 동남아시아지역의 다문화 사회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문화다양성’과 ‘동남아시아 문화 전반’을 논점으로 하는 2개 세션에 걸쳐 다문화사회가 피할 수 없는 세계적 추세가 된 현 시점에서 문화 간 조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사회에서 문화다양성은 대외 개방정책을 통한 국가발전 과정에서 그 중요성이 점진적으로 인식되기 시작해 다문화사회는 한국에서도 피할 수 없는 정치사회적 현상으로 자리잡았다.



따라서 이번 강연회는 ‘다양성 속의 조화’를 이루는 데 성공한 지역협력기구인 아세안의 사례로부터 한국 다문화사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귀감을 얻고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을 짚어보는 계기가 됐다.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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