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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구보건소, 치매예방의 중요성 특강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09월 30일
ⓒ CBN 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가족의 고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7일 포항선린병원 또감사비전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감사우쿨렐레’ 공연이 펼쳐졌고, 선린병원 신경과 장상섭 부장을 초청해 ‘치매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이 실시됐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관련 홍보관을 운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현재 포항시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사를 실시한 후 1,276명의 치매환자를 등록관리 하고 있고, 552명에 대해서는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치매는 더 이상 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도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270-4173,41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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