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평생학습원'풍성하고 온정 넘치는 명절 만들기'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최경희)는 2일 추석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40세대와 경로당 5곳에 송편과 전 등 명절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은 30여명의 여성자원활동센터 전문 조리사들로 구성된 반찬봉사팀은 새벽부터 손수 식자재를 구입해 명절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준비했으며 배달은 차량봉사팀이 맡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집안 청소 등을 도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 쓰인 기금은 재활용 의류와 강정, 마늘장아찌 만들기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여성자원활동센터 최경희 회장은 “항상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개팀 300명의 여성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무의탁어르신 밑반찬 지원, 명도학교 학습도우미, 지역아동센터 간식지원, 성모자애원 및 햇빛마을 등 시설봉사와 함께 각종행사시 지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