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싱겁게 먹기 실천 거리 캠페인 펼쳐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2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2일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형산로터리와 대잠사거리에서 싱겁게 먹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 음식 싱겁게 먹기로 건강 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남구보건소와 포항시외식업중앙회 남구지부, 싱겁게 먹기 실천사업장인 포스코켐텍, 9988 건강강사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구보건소는 명절 음식 대부분은 고열량, 고나트륨식이므로 한 끼만 먹어도 나트륨 하루 권장 섭취량에 근접하며, 평소보다 과식하기 쉬우므로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기름진 음식과 고나트륨식은 혈당과 혈압을 빠르게 올릴 수 있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음식섭취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식약청이 매달 셋째 수요일을 ‘하루 세 끼 중 한 끼는 국 없이 삼삼하게 먹자’는 뜻을 담아 국 없는 날로 정한 것에 발맞춰 매월 셋째 수요일 싱겁게 먹기 거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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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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