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아동청소년'마음건강 인식개선'교육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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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극심한 신체적·정서적·심리적 변화로 인해 발달과 정신건강이 취약한 시기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3일 항도초등학교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음신호등! green light 켜기!’라는 제목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으며, 마음건강(정신건강)은 뇌로부터 시작되고 마음건강에 적신호가 왔을 때 보일 수 있는 증상 및 대처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학우가 있을 경우 놀리고 비난하기 보다는 질환으로 인식하고, 정서적 지지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생애주기별로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명사랑 자살예방 교육, 집단프로그램, 정신건강상담 및 검사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