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재난 취약계층 전기․가스 안전점검
-안전문화 확산으로 안전포항 실현-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3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농어촌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등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3일 남구 구룡포읍 구평1리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포항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은 노후주택에 대한 손상·균열·누스 상태 등 전기·가스와 관련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시설물 중 노후·불량 시설인 차단기·형광등·가스누출경보기 등은 무료로 교체했다.
구평 1리 이장 배종해 씨는 “마을에 고령의 주민들과 노후주택이 많아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주택붕괴가 염려스러웠다”며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무상수리까지 해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항시 이영희 안전정책과장은 “재난취약지역인 농·어촌 등에 대해 적극적인 사전 점검으로 혹시나 있을 재난을 예방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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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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