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평생학습원 지역 평생교육 메카로 자리매김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3일
|  | | ↑↑ 포항시 김홍중 평생학습원장 브리핑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 김홍중 평생학습원장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평생학습원은 포항시민의 평생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복합교육시설로 거듭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교육․복지관련 시설의 오지인 남구지역 주민의 교육복지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세대별로 나누어진 교육시설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이다.
지난해 7월 개관한 뱃머리마을 평생교육관과 12월 개관한 근로자복지관 덕업관을 비롯해 기존 우현동 여성문화관, 근로자복지관인 대도관, 호동관 및 대잠도서관, 34개의 작은 도서관 및 평생교육관내 영어도서관으로 운영 중이다.
남구 상대동 뱃머리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평생교육관은 5층 규모로 어르신관, 여성관, 청소년관, 영어도서관, 장난감도서관의 5개 주요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노인취업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실버카페 등이 입주해 있다.
복합관인 평생교육관의 세부시설 중 어르신관은 탁구장, 당구장, 노래방, 체력단련실, 물리․운동치료실을 통해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 정보교육실, 취미교실, 교양강좌실 등을 이용한 사회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각종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관은 조리실, 제과제빵실, 패션디자인실, 피부관리실 등 여성들의 복지증진과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관은 자치활동실, 프로그램실, 특성화수련실 등을 통해 교양․취미강좌 및 청소년보호를 지원하고, 도서관은 어린이 영어자료실, 멀티미디어실, 일반자료실 등 도내 최초 영어전문도서관 개관으로 글로벌시대에 발맞춘 영어 친화적 환경을 제공한다.
포항시 김홍중 평생학습원장은 “수준 높은 강사진 구성을 위해 정규강사를 공개경쟁으로 선발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우수한 강사를 구성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평생학습원이 53만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행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원은 2일 하반기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으며, 올해 292개 과목 6,741명의 수강생 배출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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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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