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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2013년 전국 노인일자리 평가대회 대상 수상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지난해 추진 성과 전국 최고 기관으로 선정-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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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대표 정숙영)가 2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3년 전국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는 전국 263개 시·군·구와 1,071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된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시상하고 격려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사회4대악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CCTV관제사업을 2012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급식도우미 파견, 전통놀이 지도사업 등 7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기업체와 각급 기관에 경비원과 환경미화원 등을 파견하는 인력파견형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에서 최고의 실적을 기록해 ‘2013년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해부터는 타지역에서 포항시의 우수한 노인일자리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의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기여해 오신 어르신들이 나이 때문에 일자리에서 소외당하지 않게 다양한 시책을 개발·시행하도록 노력하고,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 최고의 노인일자리 창출 성과를 보이고 있는 포항시는 올해도 노인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웃에 계신 홀몸어르신을 돌보는 노노케어 사업과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방범사업, 어르신 구직희망자를 모집해 일자리를 알선 연계하는 인력파견형 사업은 큰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어르신들의 능력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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