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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검사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02일
ⓒ CBN 뉴스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민원콜센터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사 및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실시한 사회복지공무원 우울성향 조사 결과 전체 5,758명 중 경도우울증이 1,321명, 중등도우울증 1,367명, 고도우울증 822명으로 60.9%가 우울감을 호소했고, 27.5%가 최근 1년 사이 자살충동을 느꼈다고 대답했다.



이에 따라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달부터 ‘포항시 감정노동공무원 SMILE365 이동상담’을 실시해 포항시청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민원콜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자가진단척도, 직무스트레스, 알코올의존, 성격유형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동상담 후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해 직무스트레스 및 우울감 등을 해소시킴으로써 민원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 감정노동공무원 SMILE365 이동상담’은 북구 읍면동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4~9)또는 홈페이지(http://mhealth.ipohang.org)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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