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추석 명절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집중 단속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5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과대포장 제품이 시중에 많이 유통될 것으로 예상하고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점검하고 있다.
특히,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포장검사전문기관과 합동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매장에서 취급하는 주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류, 선물세트, 완구류 등 각종 잡화류이다.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 횟수 준수 여부에 대해서 위반사례가 많은 주류,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선물류를 중점 단속하여 제조자 등의 포장규칙 위반행위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점검은 1차적으로 단속 공무원이 현장에서 측정하여 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제품에 대해 한국환경공단,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전문기관에서 검사를 받도록 검사 명령하고, 검사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포항시 이점식 청소과장은 “과대포장은 많은 폐기물을 발생시키고, 자원을 낭비하는 행위인 만큼, 생산자는 적정한 포장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유통업체 스스로 출입구 등에 포장재 수거함을 비치하여 재활용에 적극 협조하여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낭비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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