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환경 교육의 장으로 변신

-지방자치학교 수강생 130여명 현장 견학-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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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4일 포항시 의정회 지방자치학교 수강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호동 매립장, 음폐수병합처리시설 등 포항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수강생들은 △생활폐기물 발생 및 처리과정 △생활폐기물의 분리 배출 ․ 재활용과 감량화 방법 △생활폐기물의 수거 및 매립 ․ 선별 ․ 압축포장 연료원 활용 등 다양한 처리방법 등을 살펴봤다.

또, △음식물 폐기물의 배출 최소화와 재활용 방법 △음폐수 발생 최소화와 처리 실태 등도 견학했으며, 생활폐기물 처리 실태와 음식물쓰레기 폐수의 처리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

한 수강생은 “생활속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에 놀랐다”며, “일상 생활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에만 한동대학교, 청하중학교를 비롯한 약 500여명의 초․중․고․대학생, 시민 등이 포항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견학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일상생활에서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어떻게 최종처리 하고, 재활용품들이 어떻게 재사용 되는지를 직접 현장에서 배워 환경교육의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