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추석연휴 영일대해수욕장 전통문화체험행사 열려

-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행사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에 마련한 전통문화체험 행사에 하루 1만여명이 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놀이, 고무줄놀이, 공기놀이 등 지금은 잊혀진 민속놀이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여치집 및 계란꾸러기 만들기, 전통차 시음,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행복한 포항’ 한가위 보름달 만들기와 카카오톡 포토존 운영을 통해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포항을 널리 알림은 물론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포항시 권태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추석명절에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처음열린 전통문화체험행사에 많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준데 대해 감사하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