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수해복구 합동설계단 편성·운영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11일
| | | ⓒ CBN 뉴스 |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지난달 17~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공공시설물 조기 복구와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해복구 합동설계단’을 편성·운영한다.
포항시 이재열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합동설계단은 본청 및 남북구청과 읍면동 토목직공무원 등 27여명이 3개반으로 편성돼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5일부터 본격적으로 피해현장에 대한 조사 측량에 들어간다.
포항시 공공시설물 수해복구사업은 32건에 7억 8천만원의 복구비를 투입해 10월 중순까지 측량 및 설계 작업을 완료하고, 연내 피해복구 마무리를 위해 추수가 끝나는 시점부터 공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시 이재열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조기 발주뿐만 아니라 설계 용역비 예산 절감과 기술직 공무원의 설계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고, 수해피해 시설물 점검 등으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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