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 치매특강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03일
|  | | ⓒ CBN 뉴스 |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9월 30일 포항노인대학에서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뇌 건강을 위한 치매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는 제이스마인드클리닉 정영철 원장을 초청해 ‘치매의 원인과 치료’라는 주제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치매의 조기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쉽게 알아보는 치매의 증상,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치료 가능한 치매 및 일상생활에서 치매 예방법에 대한 열띤 강의가 열렸으며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치매 약물치료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으로 다른 병들과 마찬가지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발견이 늦어져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본인이나 가족이 심한 부담과 고통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남구보건소 고주영 주무관은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연중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고, 유소견자의 경우 거점병원과 연계해 진단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보건소는 치매진단을 받고 치료제를 복용중인 환자에게 신청일 기준으로 치매치료관리비를 월3만원 상한내 실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270-4074, 40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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