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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조승욱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15일 울진 백암콘도에서 열린 이․통장 녹색직무능력개발 워크숍에서 53만 시민과 함께 창조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15~16일 이틀간 울진 백암 콘도에서 창조도시 포항건설을 위한 핵심리더 양성을 위해 지역 이․통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이․통장 녹색직무능력개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창조도시 포항건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고 포항이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이 철강 산업 일변도의 단순한 산업구조를 다양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강소기업 육성 △물류산업 육성 △해양관광산업 육성 △행복기반조성이라는 4대 전략과 창조경제, 창조도시 실현을 위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현재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포항이 가진 장점을 살려 창조경제중심 도시, 환동해 경제허브 포항을 만드는데 합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틀에 걸쳐 개최된 워크숍에는 모범 이통장 10명에 대해 표창패를 전달했으며, 느낌 기획원 강성모 원장의 ‘힐링을 통한 인생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초청강사 특강을 실시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동영상 상영으로 이통장의 역할과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또한, 이병석 국회의원이 강사로 참여해 인생구재(人生九岾)와 철도 아리랑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박명재 국회의원도 포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주제의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황세창 포항시이통장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과 주민간 가교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며 “포항시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위해 900여명의 이통장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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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9월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