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도서관'건립공사 순조롭게 진행 중
- 2015년 12월경 개관 예정,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역할 기대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16일
| | | ↑↑ 이강덕 포항시장 중앙도서관 건립 공사현장 방문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북구 덕수동, 옛 포은도서관 자리에 위치한 ‘포항중앙도서관’ 건립공사가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9,812㎡로 총사업비 240억이 투입되는 포항 중앙도서관은 예정공정 대비 공사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12월 말에는 구조체 및 외부마감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2일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도를 보고 받고,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 | ↑↑ 중앙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 | ⓒ CBN 뉴스 | | 이날 포항시 송영출 업무시설과장은 도서관 건립공사의 주요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총 공사 진척도가 5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6월말에 공사 완료 후 12월경에는 개관할 수 있도록 공사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중앙도서관이 인근 시․군과 지역 대학도서관, 관내 작은 도서관과의 협력망을 구축해 지역의 도서관 인프라를 총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정보의 저장과 접근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문화․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의 기능을 겸비한 21세기형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 중앙도서관’은 2012년 6월 전국을 대상으로 건축설계를 공모해 시민, 도시, 문화가 삼위일체가 되어 둥지를 이룬다는 디자인 콘셉트(concept)의 ‘TRINITY NEST’로 선정됐으며, 10개월의 설계기간을 거쳐 지난해 6월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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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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