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제2기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 운영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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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 자조교실은 17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당뇨병 자조교실은 매주 금요일마다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9주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자조교실은 일방적인 강의식 진행이 아닌 개인자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자 토의에 의한 세부주제 선정과 진행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환자 각 10명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혈액검사 및 신체검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방법 △올바른 약물 복용법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 및 식이관리 △운동관리 등을 교육한다.

또한 교육 대상자들에게는 혈압계 및 혈당계도 대여해 자신의 혈압 및 혈당 수치의 변화를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올바로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을 통해 합병증 예방법과 자가건강관리 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