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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e마트와 함께'로컬푸드 특판전'개최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18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e마트와 함께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포항 로컬푸드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신선 농산물을 일괄 e마트에 공급하고 있는 포항시연합유통사업단(단장 권태현)에서 주축이 되어 지역민과 상생하는 대형마트란 취지로 18일부터 21일까지 e마트 이동점에서 열린다.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상옥 지역의 미나리와 양배추를 비롯한 다양한 채소류와 오천읍에서 생산되는 새송이 버섯을 비롯한 다양한 신선채소 위주로 구성된 로컬푸드 코너로 운영되고 있다.

포항시는 기존에 농가 단위로 대형마트와 접촉해 개별적으로 거래되던 물류체계를 지난해부터 포항시연합유통사업단으로 일원화하는 작업을 진행해 현재는 채소류 재배 농가 상당수가 연합유통사업단을 통하여 e마트를 비롯한 포항 소재 마트에 납품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에서 직송되는 관계로 신선도 및 가격 면에서도 타 지역에서 물류센터를 통해 들어오는 제품에 비해 신선하고 저렴한 장점이 있다.

e마트 포항이동점 정태성 점장은 “포항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이 포항시와 연합유통사업단의 협력하에 지역 매장에 직접 납품해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이 있다”며 “향후 양곡이나 과일 등 품목 확대를 통해 포항시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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