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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 ‘9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개최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18일
↑↑ 2013년 중앙상가 스트릿 행사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는 ‘9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24일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지원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9월 출연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배장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기타를 전공, 한국기타협회 콩쿠르와 대전일보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10여회의 개인 독주회와 여러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대구시향,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필하모니 등과의 협연을 통해 기타가 가진 독주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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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와 드라마 ‘제중원’, ‘스타의 연인’, ‘친구, 우리들의 전설’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작곡, 편곡, 연주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매년 100회 가까운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한국기타협회로부터 2011년 대한민국 기타음악상을 수상한 배장흠은 현재 한국기타협회 이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기타페스티벌 예술감독과 아르뜨 아카데미아 초청교수,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 및 초청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멀티앙상블 뮤(MU)의 창단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음반으로는 영화 OST 컴필레이션 음반 두 장,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과의 듀오 음반이 발매된 바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드라마와 영화 음악을 비롯해 ‘Air on the G string’ 등 9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 당일 최지훈 작가의 ‘인물 작가전’도 함께 관람가능하며, 공연이 개최되는 전시실 앞에서는 포항다인회의 전통 차와 다식 봉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280-9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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