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노인일자리사업 전국에서 벤치마킹

- 생산적, 지속적, 노인일자리 사업에 반해 질문 쇄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0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포항시 노인일자리사업이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포항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가장 많이 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수행기관들까지 단위사업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시 성북구의회 의원 10여명이 우리시 포항 시니어클럽을

방문해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일자리현장을 방문하여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냈다.

이번에 방문한 포항 시니어 클럽은 시장형 사업과 사회공헌형 사업을 모두 포함하여 800여개의 일자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포항 시니어 클럽은 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시장형과 복지형에 중점을 두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시 의원들의 칭찬을 받았다.

자동차 부품조립 작업장인 ‘띠띠빵빵’ 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생산적 노인 일자리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노인 일자리 사업 확충을 위해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포항시의 노인일자리 창출 노력에 많은 지지를 보냈다.

또한, 열심히 일하시는 건강한 어르신들과 따뜻한 격려와 환담을 나누며 “얼마나 받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 6월 개소한 재활용품 수거․리폼사업장인 ‘미소짓는가게’에도 들러 싼값에 좋은 물건들이 많다며 라운딩을 하며 쇼핑을 즐겼다.

한편, 포항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에서는 인력 파견형 사업으로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평가받아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올 들어 전국각지에서 다녀간 기관과 지자체가 10여곳에 이르고 있다

포항시는 노인의 소득보충과 건강증진은 물론 노인성질환 예방 등으로 사회적 비용 절감에 최고의 효과를 올리며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최다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한편, 노인일자리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