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뱃머리마을 메밀꽃 활짝
-‘뱃머리마을 꽃잔치’를 통해 개방 시민발길 이어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06일
|  | | ⓒ CBN 뉴스 | | 포항시 남구 상도동 뱃머리마을 꽃밭에 최 근 메밀꽃이 활짝 피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뱃머리마을 꽃잔치’를 통해 처음 시민에게 개방된 포항시 남구 상도동 뱃머리마을 꽃밭에 최근 메밀꽃이 활짝 피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뱃머리마을 꽃잔치’를 통해 처음 시민에게 개방된 뱃머리마을 꽃밭은 포항시가 2012년 하수종말처리장이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정비한 곳으로 계절별 다양한 꽃과 수목을 식재하고 있으며 연못과 쉼터, 산책로,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  | | ⓒ CBN 뉴스 | | 시는 튤립, 페츄니아 같은 봄꽃에 이어 최근 메밀, 칸나, 해바라기, 국화 등의 꽃을 식재해 초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시설하우스 안에는 10월 하순경 펼쳐질 국화 꽃잔치를 위해 국화연구회원들이 키우고 있는 작품국화들이 모양을 드러내 색다른 볼거리를 전하고 있다.
포항시 최영섭 농촌지원과장은 “악취 대신 꽃향기가 날리는 19,800㎡의 잘 정비된 꽃밭은 시민들에게 뜻밖의 감동을 선사해주기에 충분하다”며 “깊어가는 가을 날 형형색색의 국화와 메밀꽃 사이를 가족, 친구,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걷는다면 도심 속의 또 다른 낭만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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