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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2014 아동복지시설 종합예술제 개최

- 도내 아동시설, 후원자 800여명 참석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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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경상북도아동복지협회(회장 조영제) 주관 시설아동, 후원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아동복지시설 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년 행사는‘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어울림 한마당’라는 주제로 시설아동들의 문화·예술적 관심을 높이고,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15회째 개최하게 되어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후원활동과 아동복지사업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공이 많은 후원자 4명(포항시 이동형 등 3명) 및 모범종사자 5명(김수진외 4명), 다사랑회 단체에게 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했다

2부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베다니 성화원 8명으로 구성된 국악창작 난타공연팀에서 울림 주제로 신명나는 열정의 무대를 시작으로, 실로암 육아원 18명 아이들이‘시스타 touch my body’곡으로 호흡을 맞춰 노래와 춤으로 공연을 펼쳤으며, 임마누엘영육아원 소속 김천예술고3학년 학생의 피아노 독주(슈만)로 잠재된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이외에도 미니올림픽에는 OX퀴즈, 단체줄넘기 등 게임을 하면서 아동, 후원자 모두 함께 어울리는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순옥 여성정책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게 자라는 시설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라나고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자원연계, 퇴소 후 위기관리 등 다양한 자립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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