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성매매 인식개선.예방 홍보 캠페인 전개
- 성매매방지법 10주년 기념, 청소년들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주입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21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19일 중앙상가 실개천에서 경북성매매피해상담센터 ‘새날’ 주관으로 성매매방지법 10주년 기념 성매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은 성매매방지법 시행 10주년을 맞이해 성매매 없는 건전한 환경조성과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시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매매예방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가 새로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들이게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타로카드를 이용한 상담을 실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는 △청소년상담, SNS공유하기 △성매매예방 홍보 포스터 전시 △성매매 인식유형 설문조사 △성매매근절 홍보 아이디어 공모 △성매매반대 서약서 서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성매매근절 홍보 및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다.
경북성매매피해상담센터(소장 김해정) ‘새날’은 경상북도 권역의 성매매 피해여성의 탈성매매와 성매매로의 유입, 재유입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피해여성들의 자활자립을 위해 지역자원과의 연계, 위기상황에 처한 성매매 여성의 의료, 법률 지원서비스, 긴급지원서비스, 현장방문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홍보 활동을 통해 피해여성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 황세재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시민들의 올바른 인식개선으로 성매매 없는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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