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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다나스」북상에 따른 비상근무 체제 돌입

- 7일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 대책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08일
ⓒ CBN 뉴스
15년 만에 10월 태풍「다나스」가 대한해협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가운데 포항시가 특히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것으로 보이면서 수확기를 앞둔 과수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전대비를 위해 해양경찰서 등 10개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가 참여하는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CBN 뉴스
태풍은 최근거리 통과시간인 8일 21시부터 9일 오전 9시에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습침수지역, 산사태우려지구 등 재해취약지구 85개 지구에 대해 소관부서 공무원들이 수시로 순찰하여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 대처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 토록했다.



또한, 포항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종합상황실을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각 부서 및 읍면동별로 1/2이상 비상근무토록 지시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최고 150mm 이상의 폭우와 최대순간 초속 30m의 거센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 모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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