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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국회의원"안동경제 살리기 예산 5년 연속 1조 원대 무난"

“속도 내는 상주~안동~영덕 고속도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24일
 
↑↑ 김광림 국회의원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지난 9월 22일 국회에 제출된 2015년도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안동경제살리기 예산은 ‘5년 연속 1조 원대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정보위원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림 의원(새누리당․안동시)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안동지역 주요사업 예산’은 1조 원대이며, 총액으로 배분되는 복지․농림․문화․산림청․소방방재청․공기업 투자 예산 등을 포함할 경우 안동지역 투자 예산 총액은 1조 2,000억 원대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림 의원은 또 “상주~안동~영덕(동서4축) 고속도로 사업비가 도로공사分 포함 5,683억 원으로 금년 보다 400억 원 이상 증액 반영되었으며,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도 2,500억 원이 반영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말했다.

교리~수상 외곽순환도로의 경우도 완공소요 288억 원 전액이 반영되었으며, 시민의 쾌적한 삶과 직결되는 하수관거사업 등 생활환경분야 예산이 500억 원 이상 반영되면서 2~3년 내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이 되면 악취해소 등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훨씬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도청이전 신도시 내에 건립될 정부지방합동청사 신축 사업비(9.6억원)가 신규 반영되었으며, 안동세무서 청사 신축과 부지 추가매입을 위한 예산 57억원과 경북지방경찰청 청사신축비 177억원이 반영되면서 행정서비스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림 의원은 “지난 4월부터 안동시와 180여개 주요 사업 리스트를 작성, 국회보다는 정부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해 온 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하고 “미진한 부분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더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5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안동지역 분야별 국비 예산은 다음과 같다.

(신규반영 사업) 대표적인 신규사업은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 육성 지원센터유치(공모사업) ∆정부 지방합동청사 신축사업 ∆안동세무서 부지 추가매입사업 ∆ 와룡 서현리 인공습지 비점오염 저감사업 ∆북후 옹천지구 급수구역 확장사업 ∆서부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등이다.

(도로ㆍSOC 분야) 도로ㆍSOC 분야 사업으로는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 2500억원 ∆상주~안동~영덕(동서4축) 고속도로 5,683억원(도로공사 分 포함) ∆안동~포항 국도 94억원 ∆교리~수상 외곽순환도로 288억원 △와룡~법전 국도개량 12억원 △도청이전신도시 진입로 66억원 등 8,643억원 수준으로 금년(6,150억원) 보다 2,000억 원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 용상~교리 외곽순환도로, 안동~영덕 간 국도는 금년에 실시설계지구로 지정되어
내년부터 실시설계가 진행될 계획이다.

행정서비스 기반조성 분야는 △정부 지방합동청사 신축 설계비 9.6억원 △경북경찰청 신축 177억원 △안동세무서 신축 및 부지 추가매입 57억원 등이다.

강과 하천 살리기 사업 분야는 대부분 총액사업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국가하천정비사업(반변천 살리기 사업) ∆지방하천 정비 및 생태하천조성사업(길안천.송야천.원천 토일지구.송평천.미천 등) 등에서 200억 원대 이상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업으로는 ∆3대문화권사업(세계선비문화공원조성∙한국문화테마파크∙유림문학유토피아∙선성현(예안현)문화단지조성∙전통빛타래길쌈마을조성) 191억원 ∆21세기 인문가치포럼 3억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제2원사 신축 18.5억원 △도산서원선비문화체험연수 21억원 △국학진흥정책기반조성 39억원 △전통스토리활용사업 88억원 △전통문화자원 발굴 활용사업 17억원 △세계유산보존관리와 재해예방(하회마을) 17.5억원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34.6억원 등 429억원이 반영되었으며, 문화재보수정비사업 등 총액으로 관리되는 사업 예산을 포함하면 450억 원 대는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산림․수산 분야는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 지원센터 5억원(공모) ∆농가소득안정지원사업 분야 ∆원예특작사업지원 분야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수리시설개보수 ∆농촌생활환경정비 △읍면소재지 및 권역단위 마을종합정비사업, 산림청의 △사방사업 △임도시설 △조림사업 △숲가꾸기사업 등의 분야에서 500억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환경 분야는 ∆순환형 매립지정비사업 22.6억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시범사업 91억원 ∆중구2처리분구 하수관거정비사업 102억원 등이 반영되었으며, △남선․노하․정하 하수관거정비사업 51억원 △도청신도시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사업 26억원 △경북 광역 소각시설 설치사업 156억원 △경북바이오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증설 17억원 등 541억원이 반영되면서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이 분야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분야는 11개 사업에 142억 수준이 반영되었으며, 대구교대 안동부속초등학교 시설확충사업 예산은 15억원이 반영되었다. 안동대학교에 지원되는 시설비 규모는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전국 국립대학 중 최고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지역개발사업 분야와 복지분야 등에서 1,000억원대 이상의 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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