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야간 금연 지도. 점검과 단속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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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연말까지 2개반(2명/1팀)으로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야간 금연 지도․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대상 시설은 150㎡이상 일반 음식점, 호프집, PC방 등 주로 야간에 흡연이 많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주요 단속사항은 금연구역 지정여부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남구보건소는 점검 결과 금연구역 표시 미부착 업소에 대해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금연구역 흡연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2014년 1월 1일 이후 과태료가 적용되는 100㎡이상 음식점에 대해서는 금연구역 지정 및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에 대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흡연자의 간접흡연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금연분위기 조성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단속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관리담당(270-4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