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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구보건소,환절기'찾아가는 아토피.천식 건강교실'운영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07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환절기를 맞아 알레르기 질환에 취약한 유아 및 아동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교실’을 운영한다.

북구보건소는 10월 한 달 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용흥초등학교 외 4개 학교 및 유치원을 순회하며 가을철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가을철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열성 아토피피부염은 나아지지만 건성 아토피피부염은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평소 소화기가 좋지 않은 아토피 환자도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따라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알레르기 질환의 이해 △환절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방법 △면역력 향상을 위한 건강체조 등 가을철 알레르기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 환아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에 더욱 취약하다”며 “균형잡힌 음식섭취로 면역력을 기르고 즐겁게 생활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의료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또는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등 조건에 해당하는 아토피․천식 환아에게 매년 30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지역보건담당(남구 270-4047, 북구 270-4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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