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자유학기제에 따른 신나는 농촌체험학습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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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지난 7일 동지중학교 1학년 14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에 따른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성찰과 전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포항시 농촌지원과 최보탁 생활자원담당이 ‘농업과 직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어 학생들은 송학농촌교육농장 안재우 씨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자’는 주제로 인생의 목표 설정에 대한 진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소나무 분재 만들기 체험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이 하나씩 심은 소나무는 정성껏 가꾸어 향후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양한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