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14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위생업주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3월 KTX개통에 대비한 친절 서비스 마인드 함양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한국글로벌문화개발원 김진익 원장은 강의로 진행됐다. 김 원장은 US WORLD REPORT 조사를 인용해 음식점이 고객을 잃은 가장 큰 원인을 종업원의 불친절한 태도(68%)로 들었다.
또, “지역을 찾아오는 손님에게 아무리 음식 맛이 좋고 소문난 식당이라도 종사자의 불친절은 음식 맛을 잃게 되고 다시 찾아오기 싫어지게 된다”며 “포항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와 특별한 향토음식이 있을 때 사람이 몰려오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위생 교육에 참여한 외식업주들을 격려하고 “시설과 주변여건이 아무리 좋아도 손님에게 친절하지 않고, 그곳만의 향토음식이 없다면 손님은 외면할 것”이라며 “항상 겸손함이 배어나는 미소와 친절한 자세로 관광객을 맞아 ‘찾아가고 싶은 도시, 포항’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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