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희학교(학교장 박두진)는 10월 15일(수) 학부모 선진지 견학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는데 25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마다 실시하는 학부모 선진지 견학은 학부모들이 장애인 관련 선진 시설을 둘러보고 자녀의 진로를 생각하여 가정지도 및 학교 교육을 올바로 지원하도록 하기 위함인데 올해는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포항 바이오파크’를 견학하고 자녀와 같은 장애를 가진 청년들이 일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자녀들의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간담회에서는 가정에서의 취업지도 방법을 알아보고 자녀에게 맞는 지도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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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선용 장소로 구룡포 낚시공원을 둘러보며 학부모 상호 간의 친목도 도모하였다.
참석한 학부모들은“우리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며 요즘은 취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진로를 같이 걱정하고 서로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이 행사에 감사하고 내년에도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며 행복한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